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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구 달서구 송현동 꿈나무자연사랑체험장을 찾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밭에서 고구마를 캐며 즐거워하고 있다. 달서구청은 송현동 군부대 이전터 내 자투리땅을 활용해 2011년부터 어린이집 60곳을 대상으로 작물 재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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