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대구경북지사의 지원실적이 1조원을 돌파했다.
K-sure 대경지사는 지난달 말 지사의 전체 지원실적이 1조6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1조136억원이 중소'중견기업 실적으로 전체실적의 94.7%에 달해 전년 동기 중소중견기업 지원실적 비중(70.5%)보다 24.2%포인트 증가했다.
문홍기 지사장은 "올해 지사의 지원실적이 급증한 것은 찾아가는 현장마케팅을 통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무역보험 저변확대를 위한 대외마케팅 강화 등 덕분이다"며 "특히 올 5월 금융기관과 체결한 특별출연협약 지원실적이 K-sure 전국 14개 지사 중 1위를 기록한 것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K-suer 대경지사는 앞으로 지역 우량 중소기업 15개사가 가입돼 있는 '글로벌 성장 사다리 프로그램'을 확대실시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비중이 큰 산업을 ▷섬유 ▷자동차부품 ▷철강금속 ▷기계류 ▷전자전기 등 5개로 세분화해 중소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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