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참여
영진전문대학이 중소기업 현장 근로자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 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 사업의 참여사인 (주)알앤유(대구 성서산업단지, 대표 황외석)가 매출신장은 물론 CHAMP 우수사례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CHAMP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관련 기관의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9, 30일 'Best Of CHAMP day'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알앤유는 CHAMP사업 참여업체 부문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알앤유는 지난해와 올해 총 4회에 걸쳐 영진전문대학의 '차세대통방융합기술개발'교육과정에 참여해 스마트 TV 및 스마트 방송 플랫폼 제어 기술에 대한 역량을 높였다.
이 교육을 기반으로 알앤유는 'Andro D7'을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이 제품은 게임회사 위메이드에 판매됐으며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지스타 2012국제게임전시회'에 활용되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아두이노 교육장비를 개발, 호주 수출이 성공하는 등 올 상반기에 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연말까지 10억원의 매출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알앤유 장기섭 전략기획실장은 "영진전문대학 컨소시엄사업 참여로 우리 회사는 발전의 전기가 됐다. 특히 교육 담당 교수분들이 적극적으로 우리 회사 직원들의 교육을 지도해줘, 사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닦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CHAMP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영진전문대학은 2009년 운영기관으로 지역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 4차년도를 맞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은 이 사업과 관련,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와 국고지원을 통해 구축된 시설'장비를 활용해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은 CHAMP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약 1천900여 명의 인력을 교육했으며 기계, 전기, 전자, 건축, 디지털출판 등 13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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