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여고 금·은·동 휩쓸어
경상여고 학생들이 영남대에서 열린 2013 전국 중'고 독도 과거 대회 대구지역 대회에 출전, 대거 입상했다.
전국 독도 과거 대회 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독도 교육 활성화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 등을 목표로 마련된 행사. 24일 열린 대구지역 대회에서 경상여고 2학년 김효주 양이 금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김지은(1학년) 양이 은상, 이소영(2학년)'지창은'정혜린(이상 1학년) 양이 동상을 받는 등 모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오미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이번에 입상한 학생들은 다음 달 7일 고려대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 번 실력을 뽐내게 된다. 김효주 양은 "학교에서 지리탐구 동아리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키우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독도에 대해 다양하고 풍부한 자료로 수업을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경상여고 김창원 교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한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도 관련 교육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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