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9일'국립대구과학관' 직원채용 특혜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 "검찰 최종 수사결과에 따라 이번 채용 비리 연루 공무원을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태를 계기로 출자'출연기관 등 대구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의 인력채용 시스템을 대폭 손질한다. 공직유관단체에 대한 공직자 가족 채용을 금지하고 채용절차에 필기시험 도입을 의무화하는 한편 외부전문기관에 채용 시험 관리를 위탁한다. 대구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이른 시일 내 과학관을 개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