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동해 연안을 삶의 터전으로 활동하고 있는 어선들의 해양사고 방지를 위하여 포항시 남구 마산리항'석병2리항'삼정3리항'영암3리항 등 4곳에 등댓불을 밝혔다.
포항해양청에 따르면 이곳 방파제들은 특히 연안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야간 운항에 사고 위험 요소로 지적돼 어민들이 꾸준히 방파제 등대 설치를 요구해 왔다.
이를 위해 포항해양청은 주요 항행 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국비 약 3억원을 투입해 3개월여 만에 4곳에 무인등대를 완공했다.
포항해양청 김정식 해사안전시설과장은 "앞으로도 동해안 연안에서 어민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항행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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