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가 자신의 레깅스시구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한국 예능 토크쇼 최초 '더 화신 라이브(the 화신 Live)'라는 이름으로 생방송 진행됐다.
이날 클라라는 유명세를 타게 된 결정적 계기 두산-LG 야구경기 시구 당시를 회상하며 "평소 시구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제안이 왔을 때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그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클라라는 "무명인데 시구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너무 기뻤다. 한편으로는 나 같은 무명에게 시구를 의뢰해 주신 구단 쪽에도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다. 그래서 검색을 정말 많이 했다"고 말했다.
클라라는 "스타들의 시구패션을 봤더니 유일하게 안 입은 것이 레깅스더라""며 "늘 상체만 부각이 되는데 하체 운동을 열심히 해서 '애플힙'이다. 뒤태를 보여주고 싶어 레깅스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노출이 아니라 예쁘게 가꾼 몸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라며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전혀 생각 못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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