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 2천379명 중 2천65명(87%)을 선발한다.
동일한 학부 내에서는 2개의 학과나 전공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동일한 학과에 한해 정원내외 전형으로 각각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모든 학과에 걸쳐 인문계전형 학생부 평균 7등급, 전문계전형 학생부 평균 6등급으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는 최저학력기준으로 수능 영어영역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지원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창의인재선발전형으로 87명을 뽑는다. 내신성적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전공 관련 활동,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기계계열을 비롯한 19개 학과(계열)에서 이 전형을 실시하며,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합격자 전원 입학학기에 한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 특성화고졸재직자특별전형은 기계계열, 전기자동화과, 의료기기과, 경영계열, 사회복지'보육과 등 학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성화(구 전문계)고등학교 졸업자이면서 3년 이상 산업체 재직한 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합격자 전원 입학금 면제 및 매학기 등록금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영계열, 보건과학계열, 관광계열, 올해 신설된 사이버보안과 등 다수의 학과에서 면접점수 비중을 높였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영남이공대는 올해 40명 정원 사이버보안과(3년제)를 신설했다. 대구경북 전문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신설되는 사이버보완 관련 학과로, 24시간 자율형 해킹실습실과 보완관제센터, 실무형 교수진을 영입한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지난 7월에 지하3층 지상9층의 초대형 복합 창업보육센터를 완공, 창업교육의 선두주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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