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그콘서트' 새 코너들의 시청률이 고공행진이다.
25일 밤 방송된'개그콘서트'에서는 박지선과 김민경이 '아줌마 로비스트'로 분한 새 코너 '로비스트'가 전파를 탔다.
박지선과 김민경은 한국 아줌마의 '무대뽀 정신'을 십분 발휘한 캐릭터를 적극 살려 10억 원짜리 탱크를 5억 원에 사는데 성공했다.
또다른 새 코너 '놈놈놈'은 김기리와 유인석, 류근지 등 '개콘'을 대표하는 '훈남 개그맨'들이 주축이 됐다. 이들은 송필근의 친구로 등장해 프러포즈를 도우려 했으나, 송필근보다 더 잘생긴 외모와 재력으로 여자친구 안소미를 혼미하게 만들어 역효과를 냈다.
'로비스트'는 첫 방송에도 21.9%를, '놈놈놈'은 21.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해 새 코너임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그콘서트 새코너로 단장하더니 인기가 고공행진이다" "개그가 갈수록 재미있다" "개그콘서트 개그맨이랑 개그우먼들 승승장구 해라~" "개그콘서트 새코너 너무 잘 짜여진 듯 재미있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오랜 친구 간의 설레는 밀고 당기기를 다룬 '두근두근'이 25.2%를 기록해 코너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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