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북안면 경북영광학교가 21~23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역도 -63㎏급에 참가한 이다혜 학생은 스쿼트 70㎏, 데드리프트 90㎏, 종합 160㎏을 기록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역도 -72㎏급 윤은영 학생은 스쿼트 75㎏, 데드리프트 102㎏, 종합 177㎏의 기록으로 역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탁구 단식에 참가한 정창훈, 김민관 학생은 상대 선수들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했으며 남자 복식에서도 두 선수는 금메달을 따냈다.
5인제 축구팀은 포항바이오파크와 접전 끝에 2대1로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