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교하는 대구체육중학교(교장 정성갑)가 '공부하는 학생 선수 육성'을 기치로 26일부터 첫 입학생 35명을 선발한다.
대구체중은 내년 2월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전국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육상, 수영, 체조, 양궁 종목에서 초등학교 재학 중 시'도 단위 이상 대회에서 해당 종목 3위 이내 입상한 실적이 있는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체격 및 체력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출신 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특별전형 20명, 일반전형 15명 등 35명이다.
전형은 26일~30일 원서 접수, 9월 7일 기초체력'체격검사와 면접시험(대구체고 필승관'운동장)으로 진행된다. 제출 서류는 입학원서, 최상위 상장 또는 경기실적 증명서, 출신 초등학교장 추천서, 신체검사서(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종목), 개인정보 처리 동의서 등이다. 문의는 대구체고 교무실(053-609-8103~6) 또는 대구체고 홈페이지.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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