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뉴이스트가 1위 공약으로 '잠옷 무대'를 내걸었다.
22일 오후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3번째 미니앨범 '잠꼬대'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 뉴이스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큰 이슈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민현은 "'잠꼬대'의 포인트 안무인 '꼬대춤'은 따라 하기 쉽다.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뉴이스트 멤버들은 "새 앨범 활동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어 등에서 1위를 차지할 경우 잠옷을 입은 멤버들의 무대 영상을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전했다. 이에 백호는 "저는 잠옷을 입지 않고 속옷만 입고 잔다. 하지만 이는 예의가 아니니 옷을 입도록 하겠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뉴이스트는 "평소 멤버들의 잠버릇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백호가 헛소리를 잘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백호는 "맞다. '이제 일어나서 일정을 가야한다'고 말하면 내가 잠결에 '아니다. 내가 일정을 미뤘으니 더 자도 된다'고 한다더라"고 설명했다.
컴백 전 국내 공백기 동아나 해외 활동에 주력한 뉴이스트는 "우리가 '신한류돌'이라는 애칭을 얻었다고 한다. 뉴이스트도 선배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는 자랑스러운 K팝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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