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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가창면 신천좌안도로에서 목제 드럼을 싣고 가던 화물트럭이 3.3m 높이제한 구조물에 걸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견인차가 크레인으로 구조물을 치우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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