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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대구 도심에서 한 취업준비생이 폭염에 생수로 목을 축이며 광고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이 청년은 "무더위로 힘들지만 취업준비 기간 동안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하루 6시간씩 두 달째 아르바이트 중"이라고 말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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