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3년 한-EU 교육협력사업'(EU ICI-ECP)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EU 교육협력사업은 한국과 유럽연합(EU)이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갖추고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사업의 인력교류 분야에서 '한-EU 간 직업교육학점인정을 위한 모듈개발 프로젝트'를 제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의 한국 측 주관대학인 계명문화대와 협력대학인 영진전문대는 EU 측 주관대학인 영국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 등과 오는 10월부터 3년간 교육협력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계명문화대는 3년간 3억3천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한-EU 간 직업교육학점인정을 위한 모듈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EU 측 학생들은 8주간 계명문화대와 영진전문대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이해와 직업교육 및 현장실습을 이수하게 된다. 한국 측 학생들도 8주간 영국, 핀란드, 슬로바키아 대학에서 직업교육 및 현장실습을 할 수 있다.
계명문화대 전재표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수행을 통해 한-EU 간 교류활성화 및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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