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치러진 14대 벽진농업협동조합장 재선거에서 여상우(42) 씨가 당선 됐다.
여 씨 등 3명이 출마한 이날 선거는 조합원 1천259명이 투표에 참여해 527표를 얻은 여 씨가 392표를 얻은 이욱훈(59) 씨와 326표를 얻은 김쌍근(59) 씨를 누르고 당선됐다.
신임 여 조합장은 "조합원에게 환원사업 등 실익사업을 대폭 개선하고 농협사업장 개혁을 통한 조합원 이윤 확대와 농협 운영 공개 등을 통해 조합원의 의견을 청취 할 수 있는 신문고를 설치하겠다"며 "조합원을 위한 건강교실과 여성조합원을 위한 등산, 요가, 취미교실 운영을 운영하고 개혁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투명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 조합장은 계명문화대학을 졸업, 벽진농협에 14년 근무 경력이 있다. 벽진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경매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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