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굿닥터'가 시청률 상승으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굿닥터'는 시청률 18%를(전국기준)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15,8%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월화드라마 경쟁에서 시청률 차이를 보이며 첫 방송을 한 이래로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굿닥터'에서는 박시온(주원 분)을 살포시 안아주는 차윤서(문채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윤서는 첫 집도환자의 테이블데스로 큰 충격을 받았던 상황. 그러나 시온은 힘들어 하고 있을 그녀를 따뜻하게 감싸줬다. 이에 윤서는 시온의 집을 찾아갔고, 시온은 자신의 진심어린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윤서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감동받은 윤서는 "고맙다"며 말한 뒤 따뜻하게 안아줬다.
월화드라마 시청률를 접한 누리꾼들은 "월화드라마 중에 굿닥터가 제일 재밌는 것 같다" "우와~ 굿닥터 인기 많네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라니~" "시청률 보니 역시 주원 효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7.8%를 SBS '황금의 제국'은 10.7%를 기록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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