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형이 남편 '국민사위' 함익병의 칭찬 발언대 대해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 7월 2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MC 신현준과 김원희는 강미형에게 남편 함익병을 칭찬하고 나섰다.
두 MC는 강미형에게 "요새 함익병 인기가 장난 아니다. 국민사위 함서방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미형은 "누가 그래요?"라며 난색을 표했다.
이어 강미형은 "국민사위라면 장모 말을 잘 듣고 그래야만 하는데 우리 남편은 아니다"며 함익병을 비판했다.
또 강미형은 "장모와 격이 없는 사위이긴 한데. 그런 남편이 인기있다는 것을 보면 시대가 바뀌긴 했나 보다"고 말했다.
하지만 함익병은 장모와 함께 등산을 가며 스스럼 없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함익병은 '자기야'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버릇이 없다고?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다. 장모와 어머니는 똑같다고"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다정한 사위 함익병 짱", "나도 함사위 같은 남자랑 결혼해야지", "가끔 깐족거리는 것만 빼면 퍼펙트", "저러니까 장모가 좋아하지", "장모가 너무 사위 눈치를 본다 싶었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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