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꼬막밀기 진짜 '사기장' 같아! "연기신은 달라~"

입력 2013-08-14 16:58:08

'문근영 꼬막밀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문근영 꼬막밀기' 사진은 배우 문근영의 꼬막밀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 것.

앞서 문근영은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유정 역을 맡으며 꼬막밀기 장면을 실제 사기장을 방불케 할 만큼 리얼하게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문근영이 보여준 꼬막밀기란 기물 형성에 기초가 되는 작업으로 흙을 반죽해 흙 속에 남아 있는 기포를 없애는 작업이다.

꼬막밀기는 보통 공방에서 도예 수업을 수강하는 사람들도 힘들어 포기하기도 할 정도로 어렵다고한다.

하지만 문근영 꼬막밀기는 수준급이다.

문근영은 박건형과 함께 이번 드라마를 위해 올봄부터 약 3개월간 도자기를 배웠다.

이에 문근영 꼬막밀기 장면은 실제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실제 자기장을 방불케 했다.

문근영의 열정과 기초부터 열심히 차근차근 배웠던 것이 이번 장면에서 생생하게 연기를 통해 전달돼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문근영 꼬막밀기에 네티즌들은 "문근영 꼬막밀기 진짜 잘하던데", "문근영 꼬막밀기 진짜 장인 같았어요", "문근영 꼬막밀기 역시 노력이 뒤 따라야", "문근영 꼬막밀기 멋지네요", "문근영 꼬막밀기 이번 기회에 도자기 계속 배우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사기장 유정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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