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경북 포항과 전남,북 해역, 경남, 부산, 제주도 등 전국 56곳에
독성 해파리가 출몰하고 있다며 피서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수산과학원은 해파리 모니터링을 한 결과,
독성을 가진 노무라입깃해파리가 42.6%, 보름달물해파리 33.1%
커튼 원양해파리 8.1% 등이 전국 연안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특히 일부 해역에
맹독성 노무라입깃해파리의 대량 출현이 예상된다며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식염수나 바닷물로 씻은 뒤
통증이 심하면 빨리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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