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대학 시절 '무한긍정' 뺨맞고도 웃음?…이승윤 폭로!

입력 2013-08-14 08:55:56

'류수영 대학 시절'에 대한 일화가 공개돼 화제다.

개그맨 이승윤이 배우 류수영의 대학시절 모습에 대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윤은 13일 tvN 'eNEWS-기자 VS 기자'에 출연해 대학 시절 같은 동아리 활동을 했었던 류수영의 대학 시절에 대해 밝혔다.

이승윤은 "류수영이 예능프로그램에서 긍정의 아이콘으로 불리는데, 대학 때도 마찬가지였다"며 "대학 시절 한 여자 후배가 술을 많이 먹어서 몸을 못 가눌 정도였다. 어떤 남자 선배가 접근을 했는데 류수영 눈에는 안 좋게 보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윤은 "(류수영이) 제지를 했는데, 이 남자 선배가 기분이 나빠서 류수영의 뺨을 때렸다. 하지만 화는커녕 미소를 지으며 악화될 뻔한 상황을 무마시키기도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류수영 대학 시절' 사연을 들은 네티즌들은 "역시나 긍정의 왕" "실제 성격이랑 똑같다니 더욱 호감" "날 위해 뺨 맞아 줄 사람 없나?" 등의 의견으로 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승윤과 류수영은 명지대학교 전통무예 동아리에서 우정을 쌓은 사이로 두 사람은 지난 1998년 KBS '캠퍼스 영상 가요제'에서 차력쇼를 선보여 1등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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