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8시 42분쯤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서 신천대로 방향으로 향하는 일방통행 도로 위에서 5t 화물차가 신천좌안도로 교각에 끼어 한 시간가량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교각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 화물차 일부만 찌그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곳 교각 아래 통행 가능 차량 높이는 최대 3.3m지만 화물차가 무리하게 교각 아래를 지나려다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은 "교각에 차량 통행 높이 제한 표지판이 붙어 있지 않아 운전자들이 종종 이를 모르고 지나거나 알아도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신선화기자 freshgir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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