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근 옴 환자 발생이 증가한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라 12일부터 14일까지 사회복지생활시설에 대한 일제 방역소독기간으로 정하고 시설자체 적극 참여 와 관리자 교육, 시설환경 청결유지, 입소자 건강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옴은 옴진드기의 피부 기생에 의해 발생되는 전염성 강한 피부질환으로 20℃이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한다.
옴이 발생할 경우 손가락 사이나 음부, 하복부, 팔다리에 붉은 반점, 구진이나 수포 또는 선 모양으로 각질층이 올라온 것 같이 나타나고 밤에 가려움증이 매우 심해진다.
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설환경 청결유지 및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옴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격리조치하고 옴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접촉한 사람도 같이 관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입원환자가 옴인 경우에는 간병인이나 간호사, 의료진도 같이 치료를 받아야 옴의 전염을 막을 수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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