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이상우-김지훈이 '2인2색 매력남(男)'의 남다른 '불꽃 모니터링' 자태로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제작 삼화 네트웍스)은 서로 다른 인생관과 가치관을 가진 여자들의 솔직한 4인 4색 이야기를 가감 없이 그려내며 현실감 돋는 사랑과 결혼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 이상우와 김지훈이 그려가고 있는 남상미를 둘러싼 삼각 러브라인이 새로운 2막에 접어들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긴장감 돋는 삼각 러브라인 속에서 남상미를 향한 서로 다른 '사랑법'을 펼쳐내고 있는 이상우와 김지훈은 촬영장 밖에서도 뜨거운 모니터링 열전을 벌이고 있다. 빡빡한 촬영일정 속에서도 한 씬, 한 씬 최선을 다해 연기에 몰입하고, 촬영이 끝난 직후에는 모니터 앞으로 달려가 자신들이 연기한 부분을 꼼꼼히 확인해보는 열정을 쏟아 내고 있는 것. 감정에 따른 표정이나 눈빛, 손짓 하나까지 놓치는 않도록, 매 순간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이상우와 김지훈은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아직 많지 않지만, 상대방의 캐릭터 파악을 위해 만날 때마다 함께 모니터링을 하며 찰나의 호흡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카메라의 동선이나 앵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서로의 작은 리액션까지 미리 맞춰보고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를 다잡아가고 있는 것.
특히 이상우는 평소 말이 없고 조용한 편이지만 연기를 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본인의 생각을 표현, '완벽한 김현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촬영 시작 직전까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쉼 없는 리허설을 반복하는가 하면, 감독의 컷 소리가 들리면 모니터를 보며 자신이 연기한 모습을 확인하고, 감독과 의견을 나누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는 상황.
김지훈은 틈틈이 본인의 카메라로 촬영 장면을 찍어 보다 꼼꼼한 모니터링에 활용하는 재치를 뽐내고 있다. 또한 모니터링을 통해 계속해서 자신의 연기를 체크하고 분석하는 완벽주의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것. 그런가하면 모니터링을 마친 뒤에는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까지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이상우와 김지훈은 장면이 끝날 때마다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자신들의 연기를 분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카메라가 꺼진 후 잠시 쉬는 시간에도 멈출 줄 모르고 이어지는 두 배우의 노력에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응원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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