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타트 대구네트워크 및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는 지난달부터 '2013 도전! 그린스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모범학교 확산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선진 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6월 녹색생활 실천에 관심이 많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조사한 결과 내서'동원'서도'성동'신성'입석 등 초등학교 6곳, 동원'불로 등 중학교 2곳 등 8곳을 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또 해당 학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그린스쿨 시범사업 취지, 추진절차 및 MOU 협의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앞으로는 학교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캠프를 열고 기후변화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11월에는 ▷온실가스 감축실적 ▷그린 리더 동아리 활동 ▷교육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고,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탄소 중립프로그램에 신청해 탄소 중립 인증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상준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