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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엔 역시 물이 최고야!" 연일 36℃를 웃도는 폭염경보 속에 7일 대구 두류수영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다음주 초까지 35도 안팎의 폭염 속에 열대야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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