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어린이 철강캠프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는 5일부터 10일까지 포항시 남구 구룡포 청소년수련원에서 포항지역 69개 초등학교 6학년생 360명을 대상으로 '제21회 포스코 어린이 철강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희망, 꿈 공작소'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캠프는 철과 과학을 학습하고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철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포항제철소는 어린이들이 금속을 가공'용접하는 과정을 통해 금속의 성질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은반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액화질소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과학콘서트, 전통 대장간 체험 등을 준비했다.
참가 학생들은 체험교육을 통해 과학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를 이뤄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공동체 정신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93년 처음 시작된 포스코 어린이 철강캠프에는 지난해까지 모두 20회에 걸쳐 1만2천900여 명의 초등학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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