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지진 증가 소식이 전해졌다.
한반도 지진 횟수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 새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4일까지 총 65회의 지진이 관측됐다. 올해 발생 건수는 2010년 한해 발생 건수인 42회와 비교해도 54.8% 늘어난 것.
올해 일어난 지진 중 8회를 제외하면 모두 해역에서 발생했고 이 가운데 서해에서 발생한 지진은 46회에 달해 전체의 70.7%를 차지했다.
규모 2∼3의 중소지진이 대부분이지만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반도 지진 증가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반도 지진 증가, 정말 후덜덜 무섭다" "한반도 지진 증가 대책 마련이 시급하네요" "한반도 지진 증가, 불안감이 점점 증폭 되는 듯"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李 '이진숙, 문제있는 것 같아 딱하다' 언급"…정규재 전언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방위병 출신 안규백 국방장관 후보자, 약 8개월 더 복무한 이유는?
[단독] 대구도 드디어 '농민수당' 지급하나… 조례안 발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