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면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열리다

입력 2013-08-01 09:08:28

달성군은 7월 23일(화) 오전11시 김문오 군수, 김길수 부의장 및 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지면민들의 정보, 문화, 휴식공간이자 창작공간이 될 구지면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지면 작은도서관은 구지면 창리에 있는 옛 농업기술센터 구지면상담소 자리에 대지 463㎡, 지상1층 연면적 132.3㎡규모로 리모델링하여 2013년 7월 15일부터 일주일간 도서관을 개방하여 시범운영 중에 있다.

개관 도서는 일반성인용 서적 2,000권, 어린이용 서적 1,500권, 유아용 서적 1,300권 등 약 5,000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문화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독서토론실도 마련되어 있다. 개관 후에는 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순회사서가 주기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구지면 지역주민들의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밀착형 작은 도서관이 개관되는 만큼 주민들의 문화, 지식 공유의 사랑방이 되어,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다사읍에 건립 중인 달성군립도서관이 2014년 개관되면 읍·면 작은도서관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달성군민들을 위한 도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지면 작은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뉴미디어부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