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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중앙도서관이 8월 13~16일 문을 닫는다.
이번 임시 휴관 조치는 28년 동안 사용한 특고압설비를 교체하기 위해 내려진 것. 전기안전공사의 정밀안전검사 결과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교체하기로 결정했고 교체 기간 동안 에어컨, 전등, 전산 장비 등을 사용할 수 없어 휴관하기에 이르렀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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