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립도서관 3곳 프로그램
대구 달서구립도서관은 8월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독서'휴식'인재(소통) 세 박자를 갖춘 '사가(賜暇)독서제'를 운영한다.
'사가독서제'는 도서관별(도원'성서'본리)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2인 이상 10가족을 대상으로 3일 동안 12시간 독서체험, 테마독서기행, 휴먼 라이브러리 등 알차고 유익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사가독서제'란 조선시대 젊은 문신들에게 휴가를 주어 학문에 전념하게 한 제도로 세종 때 집현전 학사 중에서 젊고 유능한 자를 선발하여 관청의 공무에 종사하는 대신 집에서 학문연구에 전념하게 하는 한편 후대에는 독서당을 설립하여 학문연구에 전념하게 한 제도였다.
도원도서관은 12일 '12시간! 독서체험'에서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과 초등인문고전 독서법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13일 '테마독서기행'은 월곡 역사박물관을 찾아가 지역인물(월곡 우배선)과 유물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고, 14일 '휴먼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4명의 사람책(수필가 김경숙, 기자 박진관, '아울러(사회적기업)'대표 박성익, 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 책 활동가 장재향) 중 참가자들은 2명을 선정하여 사람책의 경험과 지식을 열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성서도서관은 5일 '12시간! 독서체험'에서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과 양서선택법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6일 '맞춤형 진로탐색'은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진로탐색 관련 특강이 있으며, 7일 '테마독서기행'은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과 한학촌을 견학하여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본리도서관은 16일 '12시간! 독서체험'에서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과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이란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17일 '테마독서기행'에서는 대구골목투어로 이상화'서상돈 고택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며, 18일 '영화로 만나는 책, 산책'에서는 '프리키 프라이데이'라는 영화를 보고 한국미디어교육연구소 채임이 강사와 '가족간 소통하기'시간을 갖는다.
참가자 모집은 도서관별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 10가족을 모집한다. 053)667-4821(도원도서관), 667-4886(성서도서관), 667-4914(본리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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