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당중학교 미술중점학급 학생 17명이 최근 미술분야 전문 자격증인 POP(손글씨) 평면 3급 시험에 응시, 전원 합격했다.
학생 신분으로 3급 자격증을 받게 되면 성인이 된 뒤 POP 강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성당중은 지난 1학기 동안 토요 방과 후 활동으로 POP자격증반을 운영한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성당중 손태복 교장은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게 됐다"며 "앞으로 학교 교육활동 속에서 더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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