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활용 등 테마여행 18게 상품…휴가비 부담 적고 즐길거리 다양
경상북도가 휴가철을 맞아 지역의 산, 계곡, 바다 등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역사, 문화, 체험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말 1박 2일 여행상품으로는 계곡 트레킹 명소인 절골계곡길이 있는 청송 주왕산과 강구항에서 고래불해수욕장까지 50㎞에 걸쳐 이어진 영덕 블루로드를 걷는 코스, 봉화 분천역에서 출발해 강원 태백 철암역까지 27.7㎞ 구간 5개 간이역을 달리는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등 18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체험 여행상품으로는 '예(禮)의 고장 안동의 예절교육'(안동시), '두 바퀴로 가는 자전거 문화유적'(경주시), '자연 속 민물고기'(울진군) 등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 경북의 다양한 테마여행상품 정보는 경북도 나드리 관광홈페이지(www.gbtour.net)를 방문하면 얻을 수 있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지역 구석구석 즐길거리, 먹을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관광 및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에 들어가 신청하면 여름철 관광지 정보만 모아놓은 소책자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는 '경북관광 앱'에 접속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희도 경북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최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휴가비를 지난해보다 줄이겠다'는 등 휴가 소비심리지수가 4년 만에 최저로 나타났다"며 "휴가비 부담이 적은 경북의 구석구석을 지역민들이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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