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척추와 관절질환으로 특화해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진 병원이 바로 우리병원(병원장 한수일)이다. 2003년 1월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본리네거리에 개원한 이래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했다. 150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대구경북 중소병원 중에 병상 대비 전문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자기공명영상장치(MRI) 2대, 컴퓨터 단층촬영(CT), 심장초음파, 척추내시경, 미세현미경 등 최신 의료장비와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을 갖추고 있다.
정형외과(전문의 7명), 신경외과(전문의 3명),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 2명) 등과 함께 내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에서 전문의 15명이 진료에 임하고 있다.
우리병원의 가장 큰 장점은 세분화되고 특화된 진료의 구분이다. 질환별로 최고의 전문의로 구성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관절 클리닉에서는 무릎과 엉덩이관절 등의 퇴행성 관절염 및 외상성 손상으로 인해 손상된 관절을 대체해주는 수술을 주로 하며 ▷척추 클리닉은 목이나 허리의 디스크와 협착증'측만증 등의 척추수술 및 비수술을 전문으로 다룬다. ▷관절경 클리닉은 무릎과 어깨의 관절 내부 질환을 내시경을 통해 수술하며 ▷족부 클리닉은 무지외반증 등 다양한 족부 질환과 족관절 부상, 당뇨로 인한 족부 손상 등을 치료한다. 특히 ▷외상 클리닉을 별도로 운영하며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골절, 피부 열창 등의 치료 및 수술을 전담하고 있다. 특히 진료별 클리닉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환자와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환자를 엄격히 구분해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한편 수술 후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하는 것을 돕고, 비수술적 치료 회복을 위해 재활의학과를 개설해 슬링 등을 이용한 운동적 치료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환자가 수술에 적합한 상태인지, 수술 후 다른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은 없는지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내과 전문의와 상호 진료를 하며,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도 이뤄지고 있다. 수술적 방법이 필요없는 환자들의 통증 및 치료를 위한 통증클리닉을 개설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진료에 임하고 있다.
우리병원 한수일 병원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그간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달서구청과 저소득층 의료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갖고 어렵고 힘든 주민들에게 무료수술을 해주는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지금껏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 환자의 빠른 치유와 지역민과 함께하는 병원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했다.
의료특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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