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고-경상여고 연합과학동아리(KSSL-GSSL)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22일 환경과학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연합동아리 학생 36명은 친환경 녹색성장 실천 기업체인 두산중공업, 두산엔진, 두산DST, 두산인프라코어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창조경제 시대에 걸맞게 미래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 해상풍력시스템과 탄소배출감소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배웠다. 또 학생들은 창녕 우포늪생태체험관에도 들러 습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기도 했다. 권희태 경상고 교장은 "보고 있으면 관찰자이지만 듣게 되면 참가자가 된다"며 "동아리라는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정신을 함양하고 과학적인 소양과 정보를 교환하는 일은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증폭시켜주는 매우 훌륭한 교육"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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