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아 오르게 한 배우 여민정의 레드카펫 가슴 노출사고에 대해 초자연적인 현상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 녹화에는 부천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가슴 노출사고가 일어났던 날 트위터에 "'썰전'은 목요일 밤의 내 친구"라는 글을 남겨 '썰전 친구인증'을 한 여민정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는 "작년에 OBS '검색녀'라는 프로그램에서 여민정과 방송을 같이 한 적이 있다. 그 때도 매우 눈에 띄는 친구여서 MC로서 기억에 남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구라는 "여민정은 방송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친구"라며 "기회는 항상 생각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실시간 검색어 1위해야지'하고 간절히 원하다가 끈이 툭 끊어진 것 아니냐. 이건 초자연적인 현상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라는 색다른 해석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구라 여민정 가슴 노출사고에 대한 발언의 뒷이야기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썰전'에서 공개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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