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이 일명 '고준희병'에 걸렸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Mnet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로이킴(20)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고준희병'에 걸렸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로이킴은 지난 공연에서 "요즘 고준희병이 돌고 있다. 모든 여성이 단발머리를 하면 고준희처럼 보이는 병인데 나도 고준희병에 걸린 것 같다"며 "요즘 단발 머리 여성이 눈에 밟힌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여러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로이킴 고준희병'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로이킴은 "요즘 단발머리가 잘어울리는 여성에 호감이 간다"며 "최근 고준희 씨가 최근 짧은 단발머리를 유행시킨 분이라는 얘기를 듣고 그런 말을 했던 건데 공연 후 마치 고준희 씨를 사적으로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다"며 이에 대해 해명했다.
로이킴은 "고준희 씨에 대한 사심을 드러내거나 좋아한다고 고백한 건 전혀 아니었다"며 "단발머리가 잘어울리는 대표적인 여자 연예인이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그런 얘기를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오는 8월 말께 올 대학교 복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로이킴은 지난 해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한 후 '슈퍼스타K4' 스케줄 소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휴학계를 낸 바 있다.
로이킴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이킴 해명 들어보니 그냥 단벌머리 때문에 고준희 이야기 꺼낸 것 같은데" "남자들 고준희 정말 좋아하네" "로이킴 해명 들어보니 기자가 큰 착각을 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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