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공립교사 205명 배출
대구대가 2013학년도 임용시험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구대는 이달 17일 전국 광역시도교육청이 발표한 '2013학년도 특수교육교사 추가모집'에서 7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로써 올해 2월에 발표된 2013학년도 국'공립 교사 임용시험에서 13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던 대구대는 205명의 최종 합격자를 기록해 전국 1위에 올랐다.
특히 205명 중 특수교육 교사 합격자는 111명에 달해 특수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1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3학년도 임용 합격자 및 자랑스러운 사대인상 수상자 초청 간담회'는 잔칫집 분위기였다.
대구대가 임용시험에서 큰 성과를 낸 것은 전국 최우수 교원양성기관의 명성에 걸맞은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 교육열 덕분이다.
대구대는 2010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8개 사범대학에게만 부여하는 'A'등급 전국 최우수 교원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2011학년도부터 올해까지 교육부가 지원하는 '교원 양성교육 선도 사범대학 지원사업'에 3회 연속 선정돼 3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았다.
교원임용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시험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200석 규모의 교원임용고시원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의 유명 교수를 초청해 수시로 임용관련 특강을 하는 등 학생들의 임용시험 준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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