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원 "제이켠 모친상에 낸 조의금 3만원 아깝다고 말했다"…솔직 인정

입력 2013-07-22 14:14:09

가수 이치원(EachONE·본명 변상원)과 엠넷 '쇼미더머니2' 출연자 제이켠(본명 김정태)의 디스(diss) 관련 이야기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느 작곡가 트위터'라는 글과 함께 이치원과 제이켠에 관련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어느 트위터리안이 이치원에게 한 질문의 캡처사진으로 "안녕하세요 이치원님. 현재 디씨인사이드 힙합갤러리라는 커뮤니티에서 이번주 금요일(지난 19일) 공개된 '쇼미더머니2' 제이켠 노래가사 중 어머니 장례식에 와서 냈던 3만원이 아깝다고 말한 주인공이 이치원씨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치원은 "아하 그래요? 나 맞아요. 난 여기저기 박쥐처럼 다니는 사람 말 따위 신경쓰지 않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제이켠은 지난 19일 방송된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어머니 장례식에 와서 냈던 삼만 원 아깝다고 말했던 XX 부끄러워해라"라는 가사가 담긴 곡을 선보인 바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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