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신종백)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시행한 헌혈 캠페인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단체 헌혈 한국기록달성을 인증받았다. 새마을금고가 올 4월부터 50일간 실시한 '새마을금고 가족 헌혈 캠페인'에는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1천326개 새마을금고에서 1만2천73명이 참여해 '최단 기간'단일 조직 전국 최다 점포'최다 인원 참여' 기록을 세웠다.
김정규 새마을금고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생명나눔사업에 새마을금고가 참여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 5천119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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