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는 국내 최고 보건특성화를 자랑하고 있다.
1971년 보건특성화대학으로 문을 연 대구보건대는 치위생과, 안경광학과를 처음으로 개설했고,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치기공과, 물리치료과, 보건환경과,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소방안전관리과를 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설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세계 수준의 보건의료산업 전문직업인 양성 메카 대학이라는 비전과 함께 2020년 국내 제1의 보건특성화 대학 실현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대구보건대가 자랑하는 연면적 2만4천㎡ 규모의 연마관은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등 보건계열 핵심학과들이 모여 있다. 이곳의 통합보건 임상실습실과 대구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지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전문대학 최초로 통합보건교육을 도입했다. 보건계열 6개 학과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이외에 다른 전공의 임상 교육도 받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통합보건교육과 임상현장실습교육에 지원금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세계 최고의 보건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매년 캐나다, 호주, 미국, 영국 등에서 해외인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미 수많은 미국 물리치료사와 치기공사를 배출했다. 중미 온두라스에 치기공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대구보건대가 전국보건대학 최초로 3년 전에 개원한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학생들의 임상실습과 취업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최영상 입학처장은 "전국 최고의 보건특성화 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졸업해서 병원현장에 나가면 인턴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면서 환자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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