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후 금융 등 자격증만 4개 획득
영남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이현철(31) 씨가 국내 굴지의 대형로펌인 '법무법인 태평양'에 최종 합격해 화제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전국 로스쿨에서 4학기 수료자 각 1명씩을 추천받아 지역인재선발전형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이 씨를 합격자로 선발했다.
영남대 측은 이 씨가 2011년 영남대 로스쿨 입학 이후 줄곧 학년 1위를 차지하며 성적우수 장학금을 놓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금융과 세무회계, 기업업무 분야를 자신의 특성화 분야로 정하고 펀드투자상담사, 은행자산관리사 등 관련분야 자격증을 4개나 취득했다. 실제로 주식투자까지 해가며 전문성을 길렀고, 방학 때마다 2, 3주씩 법원이나 경매현장에서 실무수습을 하면서 현장감까지 익혔다는 것. 또한 로스쿨 학생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리더십을 길러왔고, 프로 복싱 미들급 선수출신으로 최근에는 이종격투기로 매일 2시간씩 운동을 하며 심신을 연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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