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살인 사건 피의자가 영화 호스텔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1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심모(19)군을 긴급 체포했다.
이어 피의자 심모(19)군이 영화 '호스텔'을 언급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심군은 "'호스텔'과 같은 잔인한 영화를 즐겨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호스텔) 봤다. 잔혹 공포영화를 자주 본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런 영화를 보고 실제로 한번쯤 살인을 해보고 싶은 적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져 경악케 했다.
한편 용인 살인 사건 호스텔 언급에 누리꾼들은 "호스텔 징그러운 영화인가?" "용인 살인 사건 모티브가 호스텔?" "아 진짜 끔찍하다" "법의 처벌을 반드시 받아야 되겠네요" "사이코 패스네" "호스텔 보고 충동이 일어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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