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경북도의회는 9일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시대착오적 제국주의 도발로 규정하고, 백서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김 도지사는 일본의 영토 도발은 이미 역사가 단죄한
침략주의의 부활을 획책하는 시대착오적 망동이자,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인 일본에 대해
국제사회가 베푼 무한 관용을 배신한 행위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또 영토 도발은 인류평화를 위협하는 반인류·반평화 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도 일본이 역사 자료를 무시하고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직도 과거 제국주의 침탈의 역사를 반성하지 못한 시대역행적이고
쇼비니즘적 정치행태라며, 왜곡된 역사 인식과 정치 망동은
동북아지역에서의 고립을 자초함과 동시에
국제 미아로의 전락을 재촉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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