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교실 운영

입력 2013-07-09 09:31:33

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장애인의 재활증진을 위해 9일부터 4주간 뇌졸중 장애인을 위한 2013년 '뇌졸중 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지역 뇌졸중환자와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재활치료를 도와 재활의지를 심어주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하여 일생생활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9일 열리는 첫 교육에는 대구보건대학교 김상수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뇌졸중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뇌졸중 예방 및 재발방지에 대한 강의를 할 계획이다. 2주차인 16일에는 뇌를 젊게 하는 웃음치료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법, 23일에는 미술치료를 통한 환자의 성취감과 재활의지를 심어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0일은 김상수 교수의 지도로 장애정도에 맞는 맞춤형 재활운동 지도를 실시한다. 염석헌 성주군보건소장은 "이번 뇌졸중 교실을 통해 재활치료 시기를 놓쳤거나 가정에 방치되어 장애로 인한 합병증 등으로 힘든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 문의 : 성주군보건소 지역보건담당 930-8114.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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