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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훈련을 참고 이겨내는 그대들은 진짜 사나이'. 지옥훈련으로 불리는 유격훈련이 일제히 시작됐다. 8일 육군 8919부대 유격훈련장에서 특공여단 위관급 장교와 일반 병사들이 120㎏이 넘는 목봉을 들어 올리며 체력단련과 함께 전우애를 키우고 있다. 제2작전사령부 관계자는 "강한 전사, 강한 군대 육성을 목표로 폭염과 맞서며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 강도를 소화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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