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통편집 극단 조치 '쪽박급 몸개그' "더 이상 못 보겠어"

입력 2013-07-07 18:26:37

무한도전 통편집이 화제다.

'무한도전' 통편집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입원한 정형돈 정준하를 대신해 전 농구선수 서장훈, 가수 데프콘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웃겨야 산다' 특집으로 디스코 팡팡에서 2인 1조로 양치를 하거나 기름종이를 입에서 입으로 옮기기 등 다양한 몸개그를 시도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큰 웃음을 터뜨리지 못했고 제작진은 '내추럴한 몸개그 대신 쪽박급 몸개그들만 속출' '더 이상은 못 보겠어' 등의 자막을 삽입하며 해당 부분을 통편집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통편집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무한도전 제작진 센스", "통편집으로 웃기는 프로그램은 무도밖에 없을 것 같다", "멤버들 몸개그 선보이느라 고생했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 통편집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통편집 정말 대단한 듯" "무한도전 통편집까지? 개그에 열정 대단해" "무한도전 통편집 독하다 독해"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13.2%(닐슨코리아)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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