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성주효요양병원(원장 강만수) 등 성주지역 가게 14곳이 잇따라 동참했다. 성주효요양병원은 경북지역 착한가게 300호점이 됐다.
2일 성주군청에서는 김항곤 군수와 최해윤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착한가게 업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이 열렸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기탁하는 성금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의 기초생활생계비와 의료비, 취약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지원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강만수 성주효요양병원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콩 한쪽이라도 나누자는 마음으로 가입했다. 형편이 허락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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