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거품 뒤덮인 도쿄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일본 수도 도쿄 거리가 흰 거품으로 뒤덮여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28일 저녁 도쿄 도심 긴자에 있는 스미토모 빌딩의 13층 광고회사 직원이 아무 생각 없이 탕비실 싱크대에 액체 비누를 흘려보내 거품이 생겼고 이것이 배관을 타고 하수구 멘홀로 역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 때문에 도쿄 긴자 거리는 하얀 눈처럼 거품이 뒤덮여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관은 밤늦게까지 흰 거품이 뒤덮인 도쿄 긴자 거리의 거품을 청소했다. 경찰은 거품에 독성물질이 없어 인체에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흰 거품 뒤덮인 도쿄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흰 거품 뒤덮인 도쿄 모습 뭔가 재밌다" "우와~ 액체 비누를 얼마나 부었길래 저렇게 거품이 나오는거지?" "흰 거품 뒤덮인 도쿄 사진 보고 난 눈왔는 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다시 보이네 와"…참사 후 커뮤니티 도배된 글 논란
"헌법재판관, 왜 상의도 없이" 국무회의 반발에…눈시울 붉힌 최상목
전광훈, 무안공항 참사에 "하나님이 사탄에게 허락한 것" 발언
음모설·가짜뉴스, 野 '펌프질'…朴·尹 탄핵 공통·차이점은?
임영웅 "고심 끝 콘서트 진행"…김장훈·이승철·조용필, 공연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