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숙 씨 '훈데르크바스오마쥬 시간여행'대상

입력 2013-07-04 10:58:26

제12회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

2013 제18회 여성주간기념 제12회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에서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은 정인숙(사진)의 '훈데르크바스오마쥬 시간여행'이 받았다. 이 작품은 다양한 질감과 촉감의 섬유 재질, 밝고 화려한 색채감, 강한 표현력과 생명력이 호평받았다.

대구시장상은 채혜수 'Woman's life routine', 강주현 '봄이 오는 길목', 강봉옥 '소나무', 장은진 '골무를 이용한 전통문양' 이 받았다. 경상북도지사상에는 황금희 '감포 스케치', 백수민 '염원', 대구미협회장상에는 김혜민 '休', 서정숙 '색동아리랑', 신부자 '목단', 김미소'신향민의 '아차하다가'가 각각 받았다. 여성연합상에 박애경 '하루', 정이윤 '내가 아는 길', 강영희 '우포', 하미옥 '꿈꾸는 소나무', 이수자 '매화'가 받았으며 여성신문사장상에 노지민 '순리', 정미현 '모성의 관점', 박미애 '심곡(深谷)Ⅱ'이 받았다.

대구미술협회와 한국현대미술가회가 주최하고 (사)일하는 여성연합과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박남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 시상식은 7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수상 작품은 4일부터 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9, 10전시실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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